與 우파 행보에 공명당 제동걸 듯
연립 내각을 이루고 있는 공명당 의석수를 더하면 무난히 과반은 넘겠지만, 단독 과반 실패시, '절대 여당'으로 위상이 약화되고, 자민당 우파 행보에 브레이크를 걸어온 공명당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선 약 30~40%로 예상되는 부동층의 향배가 막판 변수다.
28일 일본 정가와 주요 언론 매체들은 자민당 단독으로 276석, 공명당과 합쳐 305억을 차지했던 앞선 선거 때와 달리, 이번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당 총재로 부임한 자민당의 의석수가 대체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단독 과반의 기준선은 총 의석수 465석(지역구 289석, 비례대표 176석)의 과반인 233석이다. 보수 성향의 산케이신문과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자민당 의석수를 218∼246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했고, 지지통신은 자민당이 과반의 기준선인 233석 확보를 "노리는 상황"이라고 봤다. 자민당 의석이 과반에 이를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 셈이다.
자민당 단독과반, 나아가 절대안정 다수까지 차지하게 되면 기시다 정권이 정국의 주도권을 쥐게 되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주요 법안 등 처리에서 공명당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자민당 독주체제가 어렵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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