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농업이 새로운 세대에게도 매력적인 일자리, 충분한 소득을 얻는 일자리가 되도록 함께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26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탄소중립에 대비해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과 산지 유통망 확충,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도 적극 지원하겠다.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해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기후 위기와 공급망 위기가 농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정부는 우리 농업이 경쟁력을 더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가소득과 가격 안정에 역점을 두면서 공익 직불제, 농산물 수급 관리 선진화와 소비 진작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난해 귀농·귀촌 가구는 35만7000가구로 통계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손마디가 굵어져야 알곡이 여물고 과일이 익는다. 정작 자신은 끼니를 놓쳐도 가축의 먹이를 놓치지 않는 것이 농민의 마음"이라며 "나누고 협동하며 우리 땅, 우리 터전을 가꿔오신 농업인의 마음이 더 나은 회복을 이뤄낼 것이다. 고마운 마음, 항상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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