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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라이프시맨틱스, 코로나19 원격진료 이용자 급증...국내최초 메타버스 원격진료 사업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6 10:55

수정 2021.11.16 10:55

[파이낸셜뉴스] 라이프시맨틱스가 장중 오름세다. 코로나19 감염자 확산 속 원격진료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라이프시맨틱스는 전일 대비 4.37% 오른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원격진료를 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 매체는 정부가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해 2월부터 병원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원격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집계에 따르면 원격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원격진료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닥터나우는 전일 서비스 개시 10개월 만에 이용자가 5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이 업체의 최근 월 거래액도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메타버스를 활용한 원격 진료 기대감이 커지면서 라이프시맨틱스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적 문제가 있거나 지리적 한계가 있을 경우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디지털헬스 전문기업으로 개인건강기록(PHR)을 처리 및 활용하는 디지털헬스 플랫폼과 디지털헬스 솔루션, 디지털치료제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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