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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음악계 ESG 가치 확산에 앞장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6 13:25

수정 2021.11.16 13:25

With Stage & 포스터
With Stage &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ESG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한 음악공연 ‘위드 스테이지 앤드'를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코카 뮤직’을 통해 온라인 개최한다.

콘진원이 운영하는 대중문화예술 전용 공연장 ‘CKL스테이지’가 전체 기획과 제작을 맡은 ‘위드 스테이지 앤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인디 음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공연 기회가 축소된 뮤지션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공연 갈증을 해소할 색다른 온택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드 스테이지 앤드’에는 각종 음악경연대회의 수상 경력에도 소속사가 없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뮤지션들이 참여해 무대를 펼친다.
공연 최종 라인업은 △김뜻돌 △김훨 △신지훈 △차우 △다방 △사뮈 △트랜스픽션 △홍이삭 등 총 8개 팀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CKL스테이지는 2015년 12월 개관 이후 K팝,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해왔으며, 지금까지 188개 공연의 막을 올려 818회의 무대를 가동하고. 총 7만 8000여 명의 관객이 방문하여 대한민국 대표 융복합·창작 전문 공연장으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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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년에는 360도 VR 영상기술과 3D 입체음향을 접목한 ‘콘투어 백스테이지’로 색다른 온택트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비대면 창작공연 포맷 개발에도 발맞추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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