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DL건설, 2153억원 규모 '대전 유천 1·2블록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6 14:55

수정 2021.11.16 14:55

[파이낸셜뉴스] DL건설은 대전시 중구 유천동 335-94번지 일원에 짓는 '대전 유천 1·2블록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4층~지상 최대 49층, 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한다. 1블록에는 공동주택 377가구, 오피스텔 40가구가 들어선다. 2블록에는 공동주택 407가구, 오피스텔 38가구가 조성된다. 총 공사비는 약 2153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7개월이다.

사업 부지는 국도 4호선과 대둔산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전 서남부터미널과 인접해 있어 충청, 인천, 김포공항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지 반경 약 1km 내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DL건설은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HOUSE'를 적용할 계획이다. C2 HOUSE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최근 DL건설은 서울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대구 수창동 84-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안성 당왕지구 5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에서 수주 및 사업권을 확보하는 등 주택사업에서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