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게임

[지스타 2021] 17일부터 5일 간 K-게임 집중조명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7 09:20

수정 2021.11.17 09:20

40개국 674개 업체가 1393부스 규모로 개최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한 오프라인 전시 재개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그라비티, 레드브릭
[파이낸셜뉴스] K-게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21)’이 17일부터 5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1’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는다.

이날 개막식은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전용기 의원,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 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게임업계에서는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가 함께 한다. 또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다.

지스타 2021 포스터. 지스타조직위원회 제공
지스타 2021 포스터. 지스타조직위원회 제공

올해 지스타는 40개국, 674개사, 1393부스가 온·오프라인 형태로 참여한다.
벡스코 제1전시장 전관에서 진행되는 BTC관은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그라비티, 시프트업, 인벤, 엔젤게임즈, 레드브릭, 하루엔터테인먼트 등이 참가한다. 해외기업으로는 텐센트 오로라 스튜디오, 쿠카게임즈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부산인디커넥티드페스티벌(BIC) 특별관에서는 ‘BIC 2021’ 출품했던 인디게임 중 30여개 작품과 ‘지스타 2021 인디 쇼케이스’에 지원했던 인디게임 중 심사를 통과한 30여개 작품이 특별 전시된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오프라인 전시 참여를 결정해준 참가기업 모두에게 감사한다”면서 “5일간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쪽 모든 곳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게임문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스타 2021이 개최되는 5일 간 행사장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지스타TV 온라인 방송 채널도 운영된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프로그램과 사전 녹화 영상들을 트위치와 아프리카TV를 통해 볼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