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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마이맥, 스타강사 영입으로 수능 시장 선점 박차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2 14:46

수정 2021.11.22 14:46

[파이낸셜뉴스]디지털대성이 스타강사 영입으로 한층 강화된 강사라인업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대성마이맥은 서울대 출신 수능 국어 스타강사 유대종의 영입 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유 강사는 오르비,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에서 강의를 이어오며 플랫폼의 인기에 의존하지 않고 강의 실력만으로 각 사이트에서 모두 국어영역 1위 타이틀을 거머쥔 명실상부 수능 국어 대표 강사다.

특유의 친근감 있는 강의 스타일과 기본에 충실한 콘텐츠로 국어 전 파트 걸쳐 호응을 얻어왔다. 언어와 매체 강의와 EBS 강의는 대치동 등 교육 특구뿐 아니라 전국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수능 국어 대표 모의고사인 이감, 한수 모의고사와 국어영역 인기강사 김승리, 감상훈 등으로 국어영역에 강세를 보였던 대성마이맥의 유대종 영입 발표 이후 호평을 얻고 있다.


또 PEET(약학대학 입문자격 시험) 인강 1위를 휩쓸었던 화학 김준 강사를 영입하며 과학 탐구영역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생명과학 윤도영, 물리 방인혁, 지구과학 이훈식 강사와 함께 화학 김준 강사까지 합류하며 과학 탐구 전 영역에 걸쳐 세대교체를 이뤄냈다.

주어진 30분 안에 빠르게 문제를 풀어내야 하는 과학 탐구 영역에서 윤도영의 ‘Yoon’s Innovation’ 방인혁의 ‘최적화 솔루션’ 이훈식의 ‘자료해석 스킬’ 김준의 ‘가리고 풀기’ 등 각 강사들만의 확고한 문제풀이 기술이 수험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역대 최강의 과학 탐구 라인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디지털대성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대성마이맥의 매출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4년 연속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 상품이었던 ‘19패스’의 큰 성공 이후에도 파격적인 상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꾸준한 콘텐츠 개발 및 강사진 강화로 인터넷 강의 업계의 판도를 바꿔오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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