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등 14개 시·군서 추가, 누적 1만818명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에서 접촉자 관련 등으로 98명이 확진, 도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구미시의 경우 태국 지인 관련 접촉자 12명이 확진되는 등 19명이 추가됐다.
경북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5일 오전 0시 현재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8명(국내감염 97명, 해외감염 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818명이다.
지역별로는 구미 19명, 경주 18명, 성주 13명, 칠곡 10명, 경산 9명, 포항·영천 5명, 영주 4명, 김천·문경·영덕 3명, 상주·영양·고령 2명이다.
구미시는 총 19명이다. 태국 지인 관련 접촉자 12명이, 22일 확진자(구미#1829)의 접촉자 1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이, 17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무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경주시는 총 18명으로 17일 확진자(경주#1159)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22일 확진자(경주#1177)의 접촉자 3명이, 24일 확진자(경주#1190)의 접촉자 2명이, 22일 확진자(울산)의 접촉자 9명이 각각 추가됐다.
성주군은 총 13명으로 23일 확진자(성주#167)의 접촉자 12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는 총 10명으로 23일 확진자(칠곡#484)의 접촉자 2명이, 24일 확진자(칠곡#490)의 접촉자 7명이 , 23일 확진자(칠곡#485)의 접촉자 1명이 각각 추가됐다.
경산시는 총 9명으로 22일 확진자(경산#2155)의 접촉자 1명이, 17일 확진자(대구 남구)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경산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3명이 자가 격리 중, 22일 확진자(경산#2168)의 접촉자 3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는 총 5명으로 23일 확진자(서울 성동구)의 접촉자 1명이, 22일 확진자(경주#1177)의 접촉자 2명이, 17일 확진자(포항#1468)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4일 확진자(포항#1482)의 접촉자 1명이 각각 추가됐다.
영천시도 총 5명으로 23일 확진자(서울시 강동구)의 접촉자 1명이, 23일 확진자(영천#366)의 접촉자 1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각각 확진됐다.
영주시는 총 4명으로 영주 소재 학원 관련 접촉자 3명이 자가 격리 중, 22일 확진자(경기 부천)의 접촉자 1명이 각각 추가됐다.
김천시는 총 3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24일 확진자(김천#691)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문경시는 총 3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23일 확진자(제주)의 접촉자 1명이, 24일 확진자(문경#97)의 접촉자 1명이 각각 추가됐다.
영덕군도 총 3명으로 영덕 소재 학원 관련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상주시는 총 2명으로 19일 확진자(서울 양천구)의 접촉자 1명이, 20일 확진자(상주#210)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추가됐다.
영양군에서는 22일 확진자(경기 수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고령군은 23일 확진자(고령#241)의 접촉자 2명이 추가됐다.
한편 도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6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51.6명으로, 현재 273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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