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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날씨 추워요" 화요일 비나 눈…기온 '뚝'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7 11:16

수정 2021.11.27 11:16

수요일부터 찬 공기 남하로 기온 떨어져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외투를 입은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외투를 입은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News1 조태형 기자

[파이낸셜뉴스] 다음주(29일~12월5일)는 화요일에 비나 눈이 내린 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낮 최고기온은 3~17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인 29일부터 다음 날까지 아침 기온이 -1~11도, 낮 기온은 9~17도를 기록해 전주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화요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는 수요일 오전까지 비나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금요일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다.
토요일에도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엔 비나 눈이 올 전망이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0~5도, 춘천 -5~4도, 대전 -1~6도, 광주 1~7도, 대구 0~8도, 부산 4~12도 등으로 예상된다.


최고기온은 서울 3~11도, 인천 4~11도, 춘천 4~10도, 대전 7~12도, 광주 8~14도, 대구 8~14도, 부산 10~16도 등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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