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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테라젠이텍스,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확산...전장 유전체 방식 분석 가능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9 10:30

수정 2021.11.29 10:30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 상황이 이어지면서 전장 염기서열 분석이 가능한 테라젠이텍스 등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테라젠이텍스는 전 거래일 대비 6.09% 오른 6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도와 확산 정도를 파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현재 보급된 변이 PCR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 4종류 변이를 판정하는데 방대본은 오미크론 판정을 위한 변이 PCR을 개발할 방침이다. 오미크론 판정은 현재 PCR이 아닌 전장 또는 타깃 유전체 분석 방식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테라젠이텍스의 코로나19 RNA 분석시스템 개발 사실이 부각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지난해 NGS 기반의 코로나19 RNA 분석 시스템을 개발, 서비스를 개시했다.
기존 진단키트가 3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해 분석하는 것과 달리, 이 시스템으로는 3만개의 코로나19 RNA 전장 염기서열을 분석할 수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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