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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이석영 문예창작제 청소년 열기↑…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30 05:58

수정 2021.11.30 05:58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27일 제1회 이석영 문예창작제 시상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27일 제1회 이석영 문예창작제 시상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작가를 발굴하고 남양주시 브랜드와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1회 이석영 문예창작제 시상식을 27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번 이석영 문예창작제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소속 청소년활동 그룹인 ‘영크리에이터크루’가 주관해 청소년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 눈길을 모았다.

시-수필-서평 등 3개 분야에 접수된 총 61편의 작품 중 상주작가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9편의 우수작(대상 3편, 우수상 3편, 장려상 3편)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작 수상자에게는 남양주시장상을 수여하며, 해당 작품은 오디오북으로 만들어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27일 제1회 이석영 문예창작제 시상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27일 제1회 이석영 문예창작제 시상식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아울러 이석영 문예창작제 시상식에는 이석영 선생 평전 ‘그 뜻 누가 알리오’의 노항래 작가가 참석해 서평 분야 수상자들을 직접 시상해 의미를 더했다.


이제창 도서관정책과장은 “남양주 청소년이 기획한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참 뿌듯하다”며 “수상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남양주시민이 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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