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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병무청,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30 14:51

수정 2021.11.30 14:51

부산지방병무청 전경.
부산지방병무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윤주봉)은 11월 30일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회복무요원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도구에서 거주하거나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 중 심리 불안 등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검사와 상담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복무부실을 사전에 예방하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부산 영도구 지역에는 150명 이상의 사회복무요원이 사회복지, 환자 구호, 재난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윤 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심리적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상담으로 건강하고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함으로써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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