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통일

韓, 필리핀에 백신 공여..베트남·태국 이어 세번째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30 16:25

수정 2021.11.30 16:25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얀센 코로나백신 접종 2개월이 경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된 지난 8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위탁의료기관에서 얀센 접종자가 추가 접종을 받고 있다. 2021.11.08. mangusta@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얀센 코로나백신 접종 2개월이 경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된 지난 8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위탁의료기관에서 얀센 접종자가 추가 접종을 받고 있다. 2021.11.08. mangusta@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3만 9000회분을 공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백신은 지난 29일 인천을 출발했고 30일 필리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로써 필리핀은 베트남, 태국에 이어 우리 정부가 백신을 지원하는 세 번째 아세안 국가가 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공여가 전 세계적 코로나19 위기 대응 노력과 한-필리핀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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