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SH)공사는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정 등 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1세대에 김치 10kg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김장 나누기 행사는 기존의 직접 전달하는 방식에서 각 세대에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SH공사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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