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펀드·채권·IB

삼정KPMG-세계여성이사협, 사외이사 교육협약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2 18:30

수정 2021.12.02 18:30

김교태 삼정KPMG 회장(오른쪽)이 지난 1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이복실 WCD 코리아 회장과 사외이사 양성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정KPMG 제공
김교태 삼정KPMG 회장(오른쪽)이 지난 1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이복실 WCD 코리아 회장과 사외이사 양성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정KPMG 제공
삼정KPMG는 지난 1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세계여성이사협회(WCD Korea)와 사외이사 양성 및 교육을 위한 협력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사외이사 교육 프로그램인 'WCD 사외이사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한다.

WCD 사외이사 교육과정은 상장 대기업 이사회에 참여하는 사외이사 및 전·현직 기업임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정KPMG 전문가들과 고려대 김우찬 교수, 성신여대 성효용 교수, 한국외대 안수현 교수, 삼성바이오로직스 김유니스 이사, 국민대 이은형 교수 등이 주요 강사로 나선다.
권숙교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명지대 정다미 교수 등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는 현직 사외이사들의 경험과 사외이사 평가에 대한 새로운 동향도 공유한다.


삼정KPMG 김교태 회장도 "여성 리더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WCD Korea와 사외이사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이 한층 제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