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살피고 돕는 기부·나눔문화 확산과 관심을 촉구하고자 3일 오전 11시 국내 주요 기부금품 모집 및 나눔단체를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든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14개 기부·나눔단체 관계자와 홍보대사, 기부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대통령 내외는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기원하며 각 단체별 모금함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구세군에서는 희망의 소리를 담은 종을, 대한결핵협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씰, 유니세프에서는 기부자에게 주는 팀팔찌를 증정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또한 푸르메재단에서는 발달장애인 청년들이 직접 키운 방울토마토를 전하며 꿈꾸는 장애청년들의 희망을 담아 전달했고, 한국해비타트에서는 나눔수혜자의 메시지가 적힌 건축헬멧을 선물하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서 이웃을 위해 오랫동안 봉사와 기부를 해 오신 참석자들의 특별하고 감동적인 미담 사례와 함께 간담회가 진행됐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성공적인 방역 선진국으로 인정받았 듯이 상생과 포용의 정신으로 기부·나눔을 실천해 우리 사회가 따뜻한 온기로 채워지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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