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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전력관 매설공사 사망자 현장추모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3 23:43

수정 2021.12.03 23:43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3일 전력관 매설공사 사망자 현장추모.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3일 전력관 매설공사 사망자 현장추모. 사진제공=안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경기=강근주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271회 정례회 기간인 3일 안양여고 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전력관 매설공사 사망사고 현장을 방문해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망사고 발생 현장에서 1일 오후 6시50분쯤 전력관 매설공사 후 아스콘 포장을 하던 근로자 3명이 바닥다짐용 장비인 롤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경숙 위원장을 비롯해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위원은 사고가 발생한 현장 구석구석을 면밀히 확인하고, 관련부서로부터 사고 원인 및 향후 대책 등을 현장에서 청취했다.


김경숙 도시건설위원장은 “이런 어이없는 사고로 근로현장에서 목숨을 잃는다는 것은 정말 있어선 안될 일”이라며 “사고가 발생한 뒤 책임과 수습 논의보다 이제는 사고 방지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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