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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신제품 ‘M18 리벳 건' 출시

김동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07 17:42

수정 2021.12.07 17:42

밀워키 신제품 ‘M18 리벳 건'. 밀워키 제공.
밀워키 신제품 ‘M18 리벳 건'. 밀워키 제공.
[파이낸셜뉴스]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는 리벳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전동공구 ‘M18 리벳 건(M18 FRT)’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리벳 건은 리벳을 이용해 용접이나 일반 못으로 접합하거나 고정할 수 없는 얇은 철판 등을 작업대상으로 하는 전동공구다. 리벳은 머리 부분이 둥근 굵은 못을 의미한다.

신제품은 밀워키의 독자기술인 ‘파워스테이트 브러쉬리스’ 모터를 장착했다. 이에 최대 20킬로뉴턴(kN)을 출력할 수 있다. 2.0Ah M18(V18) 배터리 기준으로 리벳 500개 이상을 작업할 수 있다.
제품 무게는 배터리 장착 시 2.5kg이다. 전장 길이는 317mm이다.

설치 가능한 레벳 크기는 4.8mm, 6.0mm, 6.4mm, 7.0mm이다. 메탈 기어 케이스를 적용해 낙하 충격에 대비하고 프리미엄 합금 스틸을 활용한 노즈 피스 내부를 통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밀워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리벳건의 전동화를 통해 수공구 사용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해소하고 무선화를 통해 에어 컴프레셔와 호스로부터 작업 현장을 최대한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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