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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휴림로봇, 삼성전자 미래 먹거리 '로봇' 낙점 소식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3 09:15

수정 2021.12.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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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휴림로봇이 장중 강세다. 삼성전자가 '삼성봇' 등 미래 먹거리로 로봇을 낙점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휴림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16.29% 오른 86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TF)'를 정식 부서인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했다. 올해 초 가전 부문 산하에 로봇 TF를 신설해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한 뒤 1년여만에 상설 조직으로 바꾼 것이다.



휴림로봇은 직각좌표로봇, 수평다관절로봇, 데스크탑로봇, 반도체용로봇, 리니어스테이지 등의 제조업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스마트 퍼스널 로봇 '테미'를 출시해 관심을 모았다.
테미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개발된 인공지능(AI) 지능형 모바일 로봇 플랫폼으로 다양한 형태의 AI 서비스를 탑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