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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콘텐츠 사업화 플랫폼 3개사와 손잡고 ESG 상생협력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4 08:28

수정 2021.12.14 08:28

공간 와디즈 오프라인 전시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공간 와디즈 오프라인 전시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파이낸셜뉴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사업화 플랫폼 3개사와 손잡고 ESG 상생협력에 나섰다.

콘진원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주),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오지큐(주)와 IP 상품화 전문 플랫폼 ㈜아비즈 3개사와 함께 ‘콘텐츠 창작 및 창업 생태계 조성 위한 ESG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이번 ESG 업무협약은 공공과 민간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창작자의 성장을 돕고, IP 창작부터 상품화, 유통, 투자 확대까지 도모해 콘텐츠 창작에서 창직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공간 와디즈 오프라인 전시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공간 와디즈 오프라인 전시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주요 내용은 △콘텐츠 창작자의 초기 창작지원 및 IP 활용 다각화를 위한 육성·마케팅·유통 등 협업체계 구축 △콘텐츠 창작자의 효율적인 투자유치 협의 및 정보공유 △콘텐츠 창작-창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지원 △콘텐츠를 통한 ESG 활동 및 ESG 경영실천에서 상생 협력 등이다.

2022년도부터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등 콘텐츠 창업 지원사업 △아이디어융합팩토리를 통해 오지큐(주), 와디즈(주), ㈜아비즈와의 본격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콘텐츠 창작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며 “이번 ESG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창작자들에게 필요한 콘텐츠 IP 유통과 상품화, 크라우드 펀딩에 특화된 민간 플랫폼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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