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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록 거래소,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 완료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4 15:50

수정 2021.12.14 15:57

투자자 보호 및 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에 총력 다짐
비블록 거래소,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 완료

[파이낸셜뉴스] 비블록이 가상 자산자산사업자 신고를 마무리 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현황에 따르면, 비블록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가 수리됐다. 앞서 지난 9월 23일 신고서를 제출한 비블록은 금융권에 준하는 자금세탁방지 체계와 내부 통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거래소 역량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3월 19일 오픈한 비블록 거래소는 짧은 시간 내 ISMS 인증,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37301) 인증 획득 등 가상자산 사업자로서 대부분의 요건을 충족했다.

또한,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법무법인 린의 법률자문을 받고, 전직원이 한국금융연수원의 AML 기초요원 자격을 획득하는 등 투자자 보호 및 투명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비블록 거래소의 운영사인 ㈜그레이브릿지 황익찬 대표는 “앞으로도 법적 의무사항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며, “고객확인제도 시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의 정식 인증을 받은 비블록은 향후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내부 투자를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확장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멀티다중노드를 지원하는 비블록 NFT마켓도 선보일 예정이다.

비블록 NFT마켓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비블록과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해왔으며 현재 마켓 입점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며 “다중노드 지원, 합리적인 수수료 등 유저 중심의 서비스 지원과 체계적인 저작권 보호제도 구축을 통해 세계 1위 NFT 마켓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블록 NFT마켓 론칭 기념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NFT·디지털아트 작가를 위한 저작권 보호제도’를 주제로 웨비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많은 이들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MTN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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