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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차백신연구소, 코로나 백신 개발 열풍에 면역증강제 보유 부각...기술이전 기대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5 10:44

수정 2021.12.15 13:54

[파이낸셜뉴스] 차백신연구소가 장중 강세다. 최근 코로나19로 백신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면역증강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차백신연구소는 전일 대비 8.29%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최신 백신 개발의 핵심인 면역증강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최신 백신에는 반드시 면역증강제가 필요하다. 차백신연구소는 자체 면역증강제 'L-pampo'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치료백신 및 암백신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합성항원용 면역증강제 ‘L-pampo’에 더해 mRNA용 면역증강제 'Lipo-pam'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이후는 항암 백신 시장이 커짐에 따라 면역증강제 시장은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은 GSK의 ‘AS03’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기술에 기반한 면역증강제를, 아이진은 해외 면역증강제를 도입해 사용 중이다.


현재 L-pampo를 가지고 기술이전 전단계인 물질이전계약을 맺은 해외 기업은 2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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