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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고객서비스 전문기업 KT IS, 여성가정부 선정 ‘가족친화기업’ 인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17 15:13

수정 2021.12.17 15:13

사진설명: KT IS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설명: KT IS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KT그룹의 대표 고객서비스 전문기업 KT IS(대표이사 윤경근)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직원 만족도, 최고경영층 인터뷰 등의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저출산과 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KT IS는 고객상담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기업의 특성 상 여성 상담사를 포함해 임직원의 80%가 여성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다. 출산 및 육아를 위한 휴가·휴직 이용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단시간근무,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등의 유연근무제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 임직원의 워라밸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kt wiz스카이박스 이용권 지원, 휴양소 제공, 배우자 건강검진 등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제도 운영을 비롯하여 일과 가정의 균형을 회복해 직원이 가족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사랑Day’ 캠페인을 시행하고, PC-OFF 시스템을 구축해 정시퇴근제가 적극적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특수 상황으로 가족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게 되자 ‘코로나 블루 극복’ 밀키트 선물 증정 등 비대면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상담사가 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는 커리어패스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일가정양립문화 정착과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 워라밸 문화확산, 모성보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KT IS 윤경근 대표이사는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때 임직원의 자부심과 업무 효율도 높아지게 된다.
”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제도를 더욱 확대하고 임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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