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폴스타코리아, 국내 첫 전시공간 '데스티네이션 서울' 개점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2 10:31

수정 2021.12.22 12:01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서울 한남동에 국내 첫 전시공간인 '데스티네이션 서울'을 개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왼쪽부터) 주한스웨덴대사 다니엘 볼벤, 에이치모터스 황호진 대표,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가 안전벨트를 해제하는 특별한 세레머니를 진행하고 있다. 폴스타코리아 제공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서울 한남동에 국내 첫 전시공간인 '데스티네이션 서울'을 개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왼쪽부터) 주한스웨덴대사 다니엘 볼벤, 에이치모터스 황호진 대표,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가 안전벨트를 해제하는 특별한 세레머니를 진행하고 있다. 폴스타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서울 한남동에 국내 첫 전시공간인 '데스티네이션 서울'을 개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와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 황호진 에이치모터스 대표는 개점을 기념해 안전벨트를 해제하는 특별한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일반적인 리본 컷팅식에서 발생하는 적은 양의 쓰레기마저 방지해 지속가능성한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폴스타 철학이 담겨있는 행사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전 세계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중인 폴스타의 한국 시장 진출과 데스티네이션 서울 개점을 축하한다"며 "폴스타가 지속가능성과 혁신에 대한 스웨덴만의 특별한 경험을 더 많은 한국인에게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스티네이션 서울은 폴스타의 100% 온라인 구매 프로세스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미니멀리즘한 실내 환경 속에서 고객들은 마치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듯 자신만의 속도에 따라 브랜드와 차량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과 차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원하는 고객들을 돕기 위해 전시장 내에 '폴스타 스페셜리스트'를 배치한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100% 온라인 판매에 오프라인의 시너지가 결합된 신개념 전시공간 데스티네이션을 통해, 제품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전 과정에서 폴스타가 추구하는 프리미엄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데스티네이션 서울을 시작으로 연내 경기 하남, 내년 1월에는 부산, 1·4분기 중으로는 제주에 전시공간을 열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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