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형 콘텐츠 실제 결과 데이터 조회 가능한 '넥슨나우'
메이플스토리에 첫 도입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게임 적용 목표
"새로운 신뢰 표본 만들고자 앞장설 것"
[파이낸셜뉴스] 넥슨이 투명한 정보 공개를 바탕으로 '확률형 콘텐츠' 관련 논란 진화에 앞장선다. 게임 이용자가 확률형 콘텐츠의 실제 결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게임 내 실제 데이터 결과값을 바탕으로 콘텐츠의 확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업계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이 같은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까지 자사의 모든 게임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에 첫 도입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게임 적용 목표
"새로운 신뢰 표본 만들고자 앞장설 것"
넥슨 나우는 게임 내 확률형 콘텐츠의 실제 적용 결과를 주기적으로 집계해 누구나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유료 및 유·무료 요소가 결합된 △캡슐형 △강화형 △합성형 콘텐츠가 모니터링 대상이다.
넥슨은 각 게임별로 넥슨 나우 페이지를 구축, 주요 콘텐츠별 확률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에 그래프 형태로 시각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확률의 집계 기간과 최신 갱신 시점 등 항목 또한 투명하게 공개한다.
넥슨은 가장 먼저 자사 킬링 콘텐츠 중 하나인 '메이플스토리'에 넥슨 나우를 도입했다. 이후에도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넥슨은 지난 3월 기존 공개해온 캡슐형 아이템 확률 정보에 더해 유료 강화·합성류까지 전면 공개를 선제적으로 선언한 바 있다.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는 "이용자를 위한 투명한 정보 공개라는 대원칙 아래 확률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넥슨 나우를 구축했다"며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표본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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