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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이틀 연속 글로벌 3위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9 09:11

수정 2021.12.29 12:22

[서울=뉴시스] 고요의 바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12.01.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고요의 바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12.01.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고요의 바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12.01.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고요의 바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12.01.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TV쇼' 7위로 데뷔했던 '고요의 바다'(사진)가 글로벌 순위 3위를 유지했다.

29일 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고요의 바다'는 전날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3위를 기록했다. 28일 시즌2와 함께 시즌3도 제작 논의 중이라고 알려진 '오징어 게임'은 7위다.

공개 2일째 4위로 상승했던 '고요의 바다'는 공개 3일째 3위로 한계단 상승한 뒤 이틀 연속 이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1위 국가는 전날 9개국에서 7개국으로 소폭 줄었다. 한국,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대만 등 아시아에서 1위를 유지했다.
독일, 프랑스 미국 3위, 영국 4위로 집계됐다.

'고요의 바다'는 물이 부족한 근미래를 배경으로 특수임무를 부여받고 달로 간 우주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의 첫 SF드라마로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눈길을 모았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충실하게 전개되지만, 과학적 허점과 함께 단조로운 분위기, 이야기가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2014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호평받은 최항용 감독의 동명 단편영화를 시리즈화했다. 최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고, '마더' '미쓰 홍당무' 등의 각본을 쓴 박은교 작가가 시나리오에 참여했다.
배두나·공유와 함께 이준·이무생·김선영 등이 출연하며,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활약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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