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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청소년지도사 면접시험 합격률 91% 달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31 09:24

수정 2021.12.31 09:24

숭실사이버대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청소년지도사 면접시험 합격률 91% 달성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청소년코칭상담학과는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청소년지도사 2급 면접시험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응시자 45명 중 41명이 최종 합격하여 전국 합격률인 72%보다 19%가 더 높은 91%의 합격률을 달성하였다고 전했다.

국가자격증인 청소년지도사급 2급 자격증은 4년제 대학 청소년학과 전공자로 재학 과정 중에 필수과목 8과목을 이수하면 필기시험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면접시험에 합격하고 최종 연수과정을 마치면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학교폭력, 게임중독 등 청소년 문제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서 청소년지도사와 함께 청소년상담사 자격증은 매우 유망한 자격증 중에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이해경 학과장은 “우리 학과에서는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자격과정 운영을 하고 있으며, 우리 학과에는 매년 일선 현장에서 청소년을 직접 지도하고 있으나 국가자격증이 없었던 교회학교 교사, 청소년 사역자, 경찰로서 여성청소년과,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으로 근무하는 현직 경찰들과 소년원 등의 교정직 공무원들이 많이 입학하고 있다”며, “학과에서는 재학생들을 위해 앞으로 현업에 필요한 청소년지도상담에 대한 전공역량을 키우고 자격증 취득으로 경력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더 힘쓸 것이다”라며 학과 발전 계획을 밝혔다.

청소년지도사 수험반을 지도한 손진희 교수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우리 학과에서는 총 144명의 청소년지도사 면접시험 합격자를 배출하였으며 매년 청소년지도사 면접시험에서 90%대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는 것은 학과 차원에서 청소년지도사 수험반을 운영하며 기출문제 분석, 실전문제풀이, 모의면접 등을 실시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번 면접시험에 합격한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41명 중에는 현직 경찰 14명과 목사, 전도사, 교회교사 등 교회 사역자가 다수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현직 경찰로서 이번 면접시험에 합격한 재학생 이신정 경사(19번, 방배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실 전담경찰관)는 “우리 학과의 최대 강점인 청소년 지도, 상담, 코칭을 함께 배우면서 상담실무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쌓았다. 더욱이 청소년 전공 학위와 청소년지도사 자격증까지 취득하여 경력 산정에 가점도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5년 신설된 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는 6년 만에 총 입학생 수가 1,300명이 넘었고 2019년 이후 재학생 수가 5백 명이 넘는 대형학과로 성장하였다.

이 학과에서는 청소년지도사 외 청소년상담사, 인성심리코칭상담사, 학교폭력예방지도사 등 다양한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특성화 교육과정으로 청소년지도전문가, 청소년사역전문가 과정도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에서는 오는 1월 11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지원서 작성 및 접수는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22학년도 입학생들에게는 100% PC와 스마트폰으로 가능한 전 과목 온라인 수강 및 시험 응시 자격과 더불어 교내 특화 프로그램을 통한 재학 중 전 과목(타 학과 포함) 자유수강, 졸업 후 전공과목 평생무료수강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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