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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상자이엘, 자이엘라이트 美FDA 기능성 안전물질 등록...탈모방지 신물질 개발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06 13:26

수정 2022.01.06 13:26

[파이낸셜뉴스] 대선 유력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탈모치료제 건강보험 도입 공약에 관련주가 장중 동반 오름세다.

6일 오후 1시 26분 현재 오상자이엘은 전일 대비 4.94% 오른 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대선 공약으로 탈모치료제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는 탈모치료제 회사 주가와 탈모샴푸 회사도 일제히 급등했다.

오상자이엘은 지난 2020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뷰티(탈모샴푸)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회사의 대표제품 ‘헤어케어 탈모완화 스칼프 샴푸’는 독자적 원천기술로 만든 핵심원료 자이엘라이트가 함유된 것이 특징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앞서 오상자이엘은 의약품 원료인 자이엘라이트SBM의 효능 및 효과 검증을 위해 중앙대 피부과에 의뢰한 결과 의약품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그 결과 모발성장 촉진효능 전임상(세포실험 및 동물실험) 평가에서 모발재생과 관련된 물질의 분비를 증가시키고 모낭조직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자이엘라이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기능성 안전물질로 인정받은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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