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밀키스 中서 대박… 작년 2500만캔 팔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0 17:47

수정 2022.01.10 18:06

전년비 37%↑…역대 최대 실적
밀키스 中서 대박… 작년 2500만캔 팔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 '밀키스'(사진)를 약 2500만캔(250mL 환산 기준) 수출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대비 37% 증가한 수준으로, 1990년대 중국 음료시장에 진출한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우유가 들어간 부드러운 탄산음료라는 콘셉트로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중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매콤한 음식과 궁합이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몰이를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밀키스의 중국 수출 목표를 전년 대비 약 40% 늘어난 3500만캔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 식자재 전문유통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입점 확대, 해산물 부페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와 제휴,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협업 마케팅 등을 진행키로 했다.

또 기존 코스트코 상하이점에 이어 쑤저우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알리바바그룹 계열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허마X회원점' 입점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최대 판매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는 전년 대비 1100% 증가한 233만캔, 홍콩에는 33% 성장한 735만캔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밀키스를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유성탄산음료 브랜드로 키워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