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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美 인플레이션, 예상 수준" 비트코인 상승중

이구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3 08:13

수정 2022.01.13 08:13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40년래 최고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에 벗어나지 않았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들이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조기긴축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달래 놓은데다, 인플레이션 역시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안정세를 되찾는 모양새다. 13일(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은 4만3865달러(약 5230만원)으로 24시간 전에 비해 2.62%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비트코인이 4만3000달러 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6일 이후 일주일여 만이다. 이더리움도 3.95% 올라 3363달러(약 401만원)에 거래중이며, 바이낸스코인(BNB), 솔라나(SOL) 등 유력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이 7.0%로, 지난 1982년 6월 이후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당초 시장이 예측했던 것으로, 미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40년래 최고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에 벗어나지 않았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들이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조기긴축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달래 놓은데다, 인플레이션 역시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안정세를 되찾는 모양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40년래 최고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에 벗어나지 않았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들이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조기긴축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달래 놓은데다, 인플레이션 역시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안정세를 되찾는 모양새다.
美 은행들, 스테이블코인 발행 나선다...컨소시엄 구성

뉴욕 커뮤니티뱅크(NewYork Community Bank), 퍼스트뱅크(First Bank), 스털링 내셔널뱅크(Sterling National Bank) 등 미국내 중견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겠다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정부의 규제 아래 있다면)스테이블코인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와 공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인정하는 정책방향을 시사한데 이어,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직접 나서면서 스테이블코인이 금융시장 주류로 본격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중견은행들이 가상자산으로 인한 뱅크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USDF'라는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겠다고 나섰다. 'USDF' 컨소시엄은 "USDF는 은행이 아닌 곳에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소비자 보호 및 규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USDF 컨소시엄의 창립회원들은 미국내 자산 기준 40위권에서 80위권에 있는 중견은행들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지원을 받는 은행들이다. USDF는 프로비넌스(Provenance) 블록체인에서 운영되며, 그룹에 포함된 은행 중 어디서든 미국 달러와 1:1 상환 가능하다. 이와관련 미디어는 "은행들이 발행하는 USDF는 1700억달러(약 202조원)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USDT나 USDC의 경쟁자가 될 것"이라며 "USDF 컨소시엄은 USDF를 캐피털 콜 파이낸싱 및 공급망 파이낸싱 같은 서비스에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욕 커뮤니티뱅크(NewYork Community Bank), 퍼스트뱅크(First Bank), 스털링 내셔널뱅크(Sterling National Bank) 등 미국내 중견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겠다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정부의 규제 아래 있다면)스테이블코인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와 공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인정하는 정책방향을 시사한데 이어,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직접 나서면서 스테이블코인이 금융시장 주류로 본격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
뉴욕 커뮤니티뱅크(NewYork Community Bank), 퍼스트뱅크(First Bank), 스털링 내셔널뱅크(Sterling National Bank) 등 미국내 중견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겠다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정부의 규제 아래 있다면)스테이블코인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와 공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인정하는 정책방향을 시사한데 이어,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직접 나서면서 스테이블코인이 금융시장 주류로 본격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애플 개발자들, 메타(옛 페이스북)로 대거 이직 중"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글로벌 IT기업의 개발자들이 메타버스 시장에 합류하겠다며 대거 메타(옛 페이스북)로 이직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위해 기업 이름까지 '메타'로 바꾼 페이스북이 경쟁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의 우수 개발 인력을 대거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 직원을 인용, 지난 1년 동안 100여명의 개발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증강현실팀을 떠나 메타 플랫폼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이 직원은 "메타가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HoloLens) 증강현실(AR) 헤드셋에서 작업한 개발자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팀의 70명 이상이 지난 1년 동안 프로젝트를 떠났고, 그 중 40명 이상이 메타에서 새로운 직책을 맡았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은 최근 핵심 개발자에게 최대 18만달러(약 2억 1465만원) 상당 자사주를 4년에 걸쳐 분할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하겠다는 파격적인 상여금 정책을 제시하면서 개발자 유출 방지에 나서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글로벌 IT기업의 개발자들이 메타버스 시장에 합류하겠다며 대거 메타(옛 페이스북)로 이직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위해 기업 이름까지 '메타'로 바꾼 페이스북이 경쟁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의 우수 개발 인력을 대거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글로벌 IT기업의 개발자들이 메타버스 시장에 합류하겠다며 대거 메타(옛 페이스북)로 이직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위해 기업 이름까지 '메타'로 바꾼 페이스북이 경쟁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의 우수 개발 인력을 대거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뉴스1 외신화상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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