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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과 함께 한 나눔… 국경없는의사회 1억 전달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7 17:57

수정 2022.01.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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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한 나눔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 세계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구매한 '[이벤트] 따뜻한 스웨터' 목표 판매 수량에 도달하면 펄어비스가 책정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용자가 게임을 통해 참여하며 기부 의미를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매년 1억 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후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전 세계 무력분쟁, 전염병과 자연재해 등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경없는의사회 티에리 코펜스 사무총장은 "전 세계 인도적 위기 속에서 환자들과 함께하고 있다"면서 "의료 구호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는 펄어비스의 게임 이용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이용자들과 함께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극복 성금 △터키 산불 피해 복구 묘목 기부 △지역 아동양육시설 및 센터 △보호 종료 아동 대상 자립 지원 등 여러 기부 활동을 했다.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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