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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플랫폼-하이브로-메가존클라우드, 게임 유통 협업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8 09:16

수정 2022.01.18 09:16

모바일게임 ‘드래곤빌리지 아레나’ 합작 퍼블리싱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컴투스홀딩스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은 게임업체 하이브로, 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 등 3사 간 합작 퍼블리싱(게임 유통)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3사가 퍼블리싱하는 게임은 하이브로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드래곤빌리지 아레나’이다.

컴투스플랫폼은 드래곤빌리지 아레나에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Hive)’를 제공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지원한다.

드래곤빌리지 아레나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가 2000만 건 이상인 ‘드래곤빌리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이사, 하이브로 원세연 대표, 메가존클라우드 방명원 이사(왼쪽부터)가 ‘드래곤빌리지 아레나’ 합작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iv id='ad_body2' class='ad_center'></div> 컴투스 제공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이사, 하이브로 원세연 대표, 메가존클라우드 방명원 이사(왼쪽부터)가 ‘드래곤빌리지 아레나’ 합작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컴투스 제공

앞서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컴투스플랫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게임 전문 플랫폼인 하이브를 더 많은 국내외 게임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브는 게임 개발에 필요한 요소를 단일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형태로 제공하는 게임 전문 플랫폼이다.


컴투스플랫폼 측은 “하이브는 전 세계 80% 이상 언어를 대응하고 있으며 각 국가별로 상이한 정보보호법 준수도 지원한다”면서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컴투스 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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