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EDGC-코비그룹, 코로나 신속진단키트 총판 협약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8 17:56

수정 2022.01.18 17:56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공략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코비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총판 협약식에서 김준일 코비그룹 회장(왼쪽)과 신상철 EDGC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DGC 제공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코비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총판 협약식에서 김준일 코비그룹 회장(왼쪽)과 신상철 EDGC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DGC 제공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가 동남아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EDGC는 코비그룹과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총판 협약식을 맺고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등 K-바이오 방역 품목에 대한 동남아 현지 공동마케팅에 집중하기로 했다.

EDGC의 중화항체 신속 진단키트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을 이용한 신속 진단키트로 혈액을 채취 후, 10~15분 이내에 코로나19 중화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개 카트리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기(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일반항체와 중화항체의 생성 여부를 동시에 측정한다.
최근 임상 성능 평가에서 우수한 성능을 확인했다.

코비그룹은 락앤락 성공 신화를 쓴 김준일 회장이 1978년 설립했다.
주방용품 유통으로 첫 사업을 시작해, 락앤락을 밀폐용기 제조업체에서 생활용품, 소형가전까지 다루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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