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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SR 대표 "활력 넘치는 소통문화 정착"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9 17:28

수정 2022.01.19 17:28

‘찾아가는 철도 이야기’ 주제 특강
이종국 SR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서울 수서동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찾아가는 철도이야기'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SR 제공
이종국 SR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서울 수서동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찾아가는 철도이야기'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SR 제공
SR은 이종국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수서동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고속철도 정책과 SR 경영 철학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철도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이 대표는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 등 철도 건설부터 고속열차 개발까지의 경험과 정부 철도정책 방향 등을 설명하고, '절대안전, 흑자구조회복, 완전체 SR'이라는 슬로건을 도출하게 된 배경과 실현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공감대를 만들어갔다.

이 대표는 "SR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기 위해 걸림돌이 되는 각종 제도나 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불필요한 보고서 작성을 간소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조직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체질을 함께 바꿔가자"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토교통부 경부고속철도개통운영팀장, 철도산업과장, 고속철도과장, 철도안전기획단장, 부산교통공사 사장 등을 역임하고, 서울과학기술대에서 철도경영정책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철도전문가다.
이 대표는 '찾아가는 철도 이야기'를 시작으로 직원들과 함께 '나도 CEO' 혁신 소통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는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직접 경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력 넘치는 소통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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