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우리는 앞서 1달동안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로부터 비슷한 경고를 수차례 받았다"며 "우리는 그들이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긴장을 고조시키고 상황을 최악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가 동부 지역에서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과의 8년간의 분쟁을 무력으로 해결하려하는 조짐을 보인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돈바스 지역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독립국으로 인정하는 내용의 러시아 의원들 발의안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