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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3대 취약보육 강화…지정 어린이집 확대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3 10:35

수정 2022.01.23 10:35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올해 시간제-야간연장-장애아통합 등 3대 취약보육을 강화해줄 어린이집 지정-운영을 확대한다. 보육수요자 중심 맞춤형 보육을 강화하고 틈새 보육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파주시는 우선 가정양육 영아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 어린이집을 3곳에서 8곳으로 확대한다. 또한 맞벌이 등으로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해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41곳에서 60곳으로 늘린다. 미취학 장애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을 21곳에서 30곳으로 확대한다.

이들 취약보육 지정 어린이집에는 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파주시가 지원한다.
취약보육시설 이용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childca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약보육 운영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집은 파주시 보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23일 “보육수요자 다양한 욕구와 양육여건에 맞는 보육환경을 제공해 부모가 자녀 보육에 대한 고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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