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서 업무·운동·쇼핑까지"
LG전자는 다음 달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주최로 열리는 테크컨퍼런스 '넥스트 모빌리티: 네모 2022'(NEXT MOBILITY: NEMO 2022)에 참가해 LG 옴니팟을 전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달 초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2에서 LG 옴니팟을 영상으로 첫 공개한 바 있다.
LG 옴니팟은 차량을 집의 새로운 확장공간으로 해석해 만든 미래 자율주행차의 콘셉트 모델이다.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업무를 위한 오피스 공간 또는 영화감상, 운동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차량 내에서 실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컨셉도 적용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철배 전무는 "LG전자가 강점을 가진 댁내 가전, 디스플레이 및 전장 기술을 융합, 홈공간을 확장한 개념의 '미래 자율주행차 스마트 캐빈' 비전을 옴니팟을 통해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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