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코스닥 900선 붕괴된 채 마감..."13개월만에 무너졌다"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5 15:43

수정 2022.01.25 16:19

지난해 3월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지난해 3월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닥지수가 10개월 만에 900선이 붕괴됐다. 전날(24일) 코스피지수가 2800선이 무너진지 하루 만에 코스닥 지수의 저지선도 무너진 것이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5.96포인트(2.84%) 내린 889.4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38억원, 445억원을 순매도 했다.
기관이 120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를 방어하지 못했다.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 9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2일(899.34) 이후 1년1개월여만이다.


미국 뉴욕증시의 극적인 반등에도 코스닥이 추락한 것은 임박한 1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커진 경계심 때문으로 보인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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