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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올해도 공급망 문제에 발목..주가 11% 넘게 폭락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8 07:30

수정 2022.01.28 07:30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사진=뉴스1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테슬라가 실적발표에서 공급망 문제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전기트럭 등 신차 출시를 연기하자 테슬라 주가가 11% 폭락했고 미국 전기차 업체 주가가 일제히 폭락했다.

테슬라는 “부품 공급 문제가 있어 공장이 몇 분기 동안 용량 미만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이는 2022년까지 계속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테슬라는 공급망 문제의 지속으로 전기트럭 등 몇 가지 모델의 출시를 2023년으로 연기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지난 27일(현지시각) 테슬라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11.55% 폭락한 829.10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대표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 폭락으로 경젱업체인 루시드 주가도 폭락했다. 루시드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14.10% 폭락한 28.7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리비안도 10.50.% 폭락한 53.94달러도 장을 마감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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