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어린이 설빔 아직인가요? 키즈 브랜드 신상 찾아보세요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30 06:00

수정 2022.01.30 06:00

자라 '해피 뉴 이어 키즈 컬렉션'
자라 '해피 뉴 이어 키즈 컬렉션'
리바이스키즈 신학기 등원룩
리바이스키즈 신학기 등원룩

NBA키즈 SS 신상품
NBA키즈 SS 신상품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늘면서 설 명절에 대한 설렘이나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에게는 설빔(설에 입는 새 옷) 구매로 소소한 행복감을 전해주는 것을 어떨까.

30일 업계에 따르면 자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한복을 재해석한 키즈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생후 6개월부터 만 5세를 위한 생활 한복으로, 국내 단독 출시됐다. 한복 상의인 두루마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옷고름 디테일이 눈에 띄는 아우터와 조끼는 니트 소재와 누빔으로 따뜻함과 편안함을 선사하며, 블루와 핑크 파스텔 컬러와 플라워 패턴으로 귀여움을 살렸다. 한복 치마는 원피스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노리개와 복주머니, 양말과 편안한 신발도 함께 출시됐다.

한세드림의 리바이스키즈는 신학기를 앞두고 데일리 등교룩을 선보였다.
리바이스키즈가 올봄 선보이는 데님소재 트러커 재킷은 가볍게 걸쳐 멋스러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후드트러커 재킷'은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로, 두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며, 패치워크된 데님 소재로 유니크한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리바이스 로고 패턴이 인상적인 '올오버트러커'는 가볍고 부드러워 활동성이 높은 아이들에게 제격이다.

체크무늬 재킷과 셔츠도 함께 출시됐다. 먼저 후드가 달려있는 '체크재킷'은 가벼운 면 소재가 쓰여 활동성과 스타일을 함께 살렸다. '체크셔츠'는 단독으로 입히거나 스웨터나 맨투맨의 이너로 연출하는 등 데일리룩으로 활용도가 높다.

한세엠케이의 아동복 브랜드 NBA키즈도 봄여름 신상품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인 '벌집쭈리 맨투맨, 팬츠 셋업'은 출시와 동시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품목이다. 베이직 디자인, 산뜻한 컬러가 특징이며 '건조기 프리' 기능을 겸비했다. 잦은 세탁과 건조기 사용에도 변형과 수축이 적다.

지난 시즌 인기 아이템이었던 '숨숨 맨투맨, 팬츠 셋업'은 부드럽고 말랑한 소재감으로 업그레이드해 출시됐다.
마스크 착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항균 포켓을 더했으며, 겨드랑이 숨구멍 디테일로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이 외 바람막이와 패딩 베스트 세트로 구성된 디테처블 사파리점퍼, 황사 및 미세먼지에 대비한 안티더스트 아노락 등 기능성을 갖춘 제품은 늦봄까지 착용할 수 있다.


NBA키즈 관계자는 "이번 2022 봄 아이템은 위드 코로나 속에서 새학기를 맞이하는 시기인 만큼, 위생 측면 기능을 강화했으며 매일 입어도 멋스러운 코디를 완성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