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여성일자리 1만2000개 발굴·지원 총력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최근 2년간 1만1000개 이상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일자리를 지원하는 등 지역 고용위기 극복에 앞장섰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양질의 유망일자리 창출과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여성일자리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2개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소/이하 새일센터)와 함께 여성일자리 1만2000개 지원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는 여성일자리 지원 확대를 위해 고용노동부 등 중앙부처 공모(국비지원) 일자리 사업을 신규 추진해 여성 전문인력 일자리를 확대하고, 전액 시비 재원을 투입해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기능 강화로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다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지난해 신설 추진한 디지털·신기술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은 구직 여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여성일자리 지원 신규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4개 사업)에 최종 선정된 '여성 맞춤형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특화 신규사업인 '여성창업 전주기 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창업보육공간 조성 등 기반 조성을 완료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이 여성창업가로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과정 전 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여성 고용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신설 추진해 온 지역특화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해 여성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지금까지 노력과 성과를 발판삼아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의 효과성은 최대한 높이고, 특히 취업과 직접 연계된 일자리 사업은 상반기에 조기 추진하는 등 여성일자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여성일자리 선도 도시, 대구'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전국 새일센터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위(특·광역시 부문)라는 큰 결실을 맺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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