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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현실로 내 집 ‘미리보기’…업계 최초 메타버스 주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06 09:00

수정 2022.02.06 09:00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모바일 기기로 생생한 주거 공간 관람 가능
캐릭터 조작으로 평면 곳곳 살펴보기, 가구 배치 미리 체험해 실용적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_투시도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_투시도


가상현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두산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에서 선보이는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가 업계 최초로 언리얼 엔진으로 구축한 메타버스를 적용한다.

실제로 두산건설은 이번 메타버스 도입을 통해 최근 부동산 트렌드 변화에 맞춰, 앞선 IT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특히, 코로나19로 견본주택 관람이 제한되어 있는 고객층에게 주거 공간의 가상현실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메타버스를 도입한 사이버 견본주택은 가상현실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실제로 견본주택을 방문한 듯한 생생한 관람이 가능하다.

직접 체험 또한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타버스 프로그램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PC 접속 시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모바일 접속 시에는 ‘다운로드 서버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된다. 프로그램 설치를 완료하면 손쉬운 조작으로 미래의 내 집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직접 라이프스타일을 누려볼 수 있다. 사용자는 우선 내게 맞는 캐릭터를 선택하면, 연령대별 취향과 니즈가 반영된 주택형을 소개 받는다. 이후 선택된 캐릭터의 조작을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에 구현된 평면 곳곳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안방의 싱글베드와 듀얼베드, 거실의 골프연습 기구와 안마의자 등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가구 배치를 미리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실제로 각 공간마다 견본주택 내 실제 건립 세대의 실물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동물 캐릭터와의 말걸기 기능을 통해 평면과 옵션 등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확인하고 싶은 정보를 세대를 불문하고 입체적이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공간 또한 자유롭게 둘러보는 것이 가능하다.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에 적용된 메타버스는 고성능 게임 개발에 주로 사용하는 언리얼 엔진으로,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현실감 있게 사이버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게 만들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관람이 제한된 상황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의 우수한 평면을 가상공간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활용성이 높을 전망이다.

자연환경 또한 누릴 수 있다.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는 청정숲과 공원 등 자연의 쾌적함과 판교·강남과 가까운 도시의 편리함을 모두 갖춘데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84㎡A, 84㎡B의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전세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여, 채광과 통풍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공간 활용 또한 가능하다. 전용 59㎡ 타입은 안방에 드레스룸과 주방 옆 펜트리 공간을 두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고, 전용 84㎡A 타입은 4Room 구조의 혁신적인 평면으로 설계해 활용성을 높였다. 전용 84㎡B 타입에는 개방감 있는 구조 설계에 84A 타입 대비 주방 발코니 공간을 넓혔으며, 복도수납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활용이 탁월하다. 이러한 각 평형 마다의 특징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내 골프장, 휘트니스 센터, GX룸, 독서실(남/여), 샤워실(남/여), 작은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유아놀이터,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건강과 취미, 여가 활동이 가능한 공용 공간이 마련된다.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우선 각 세대에는 방문자 확인과 공동 현관 문 열림, 승강기 호출, 자기 차량 도착 알림 등이 가능한 ‘홈 네트워크 월패드’가 설치된다. 조명과 가스밸브차단, 난방 등을 편리하게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제어’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외에도 ‘주방TV’와 ‘부부 욕실 스피커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적용으로 생활의 편리함을 한층 더 높였다.

한편,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 중이다.
청약 일정은 2월 1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화) 1순위 해당지역, 16일(수)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3일(수)이며, 정당계약은 3월 7일(월)부터 10일(목)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693가구 규모로, 이중 65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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