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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달을 천체망원경으로 봐요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06 11:01

수정 2022.02.06 11:01

광주과학관, 15일 '소원을 말해봐' 행사
보름달 2020년도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배정훈 촬영. 천문연구원 제공
보름달 2020년도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배정훈 촬영. 천문연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광주과학관이 오는 15일 '정월대보름날'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과학관에 따르면, 정월대보름 공개관측행사인 '소원을 말해봐'에서는 국내 과학관 중 최대 크기인 별빛천문대의 1.2m 구경 주망원경을 비롯한 고성능 천체망원경으로 보름달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또한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달의 지형, 명칭에 대해 설명해 준다.

이와함께 겨울철 밤하늘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별자리를 찾아보고, 천문학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프로그램 참가는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기상 상황에 따라 천체관측이 어려워질 경우 허블우주망원경 모형 만들기 등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별빛천문대 1.2M 반사망원경. 광주과학관 제공
별빛천문대 1.2M 반사망원경. 광주과학관 제공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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