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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네오펙트, 아마존 원격 의료 美전역 확대..美주정부 최초 원격 재활기 공식 승인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09 11:24

수정 2022.02.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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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마존이 '아마존 케어(Amazon Care)'로 알려진 원격 의료 서비스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면서 국내 주식시장 관련주에도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9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네오펙트는 전일 대비 6.92% 오른 3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원격 의료 서비스인 아마존 케어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마존 케어는 건강에 대한 무료 화상 상담과 필요 시 간호사 방문을 통한 유료 진단, 예방 접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마존 케어는 현재 미국 8개 도시에서 대면 진료를 포함한 1차 병원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가상 및 대면을 통한 원격 의료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아마존 측의 설명이다.


네오펙트는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뇌졸중 등 신경계 및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재활훈련을 위한 의료기기 및 콘텐츠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그간 원격 의료 관련주로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2020년 미국 시장 진출 이래 최초로 주정부의 공식적인 제품 지원 프로그램을 승인 받았다.
당시 네오펙트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정부로부터 외상성 뇌손상(TBI)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재활 의료기기, 솔루션에 대한 제품 지원 프로그램의 승인을 받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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