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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600억 전환사채 발행 “블록체인 강화”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1 09:49

수정 2022.02.11 09:49

C2X 블록체인 생태계, 블록체인 게임 신작 1Q 출시
[파이낸셜뉴스] 컴투스홀딩스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신사업을 위해 600억원 규모 전환사채발행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다.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총 36만1663주다. 이는 발행 주식총수의 5.2%에 해당한다. 기준주가 110% 할증전환 조건으로 발행하며, 주가변동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은 없다. 전환가액은 주당 16만5900원이다.


전환 청구기간은 2023년 2월 14일부터 2027년 1월 14일까지다.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되는 재원은 컴투스홀딩스가 블록체인 신사업 강화와 확장을 통해 블록체인,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

앞서 컴투스홀딩스는 지난해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 투자를 시작으로 C2X 블록체인 생태계의 MCP(Master Contents Provider)로 참여했다.
또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월드 오브 제노니아’, NFT(대체불가능한토큰) 버전 ‘게임빌프로야구’ 등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 신작들과 NFT 거래소도 1·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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