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유럽증시, 美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에 일제히 하락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2 11:12

수정 2022.02.12 11:12

[파이낸셜뉴스]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의 공격적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일제히 하락했다.프랑스 CAC40 지수는 전날보다 89.95포인트(1.27%) 떨어진 7011.60에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65.32포인트(0.42%) 내린 1만5425.12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1.38포인트(0.15%) 밀려 7661.02를 나타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224.10포인트(0.82%) 하락한 2만6966.10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대비 7.5% 급등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더욱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상반기 안에 기준금리를 1%포인트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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