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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 '비대면 업무환경 보안관리 안내서' 발간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6 10:39

수정 2022.02.16 10:39

모든 지자체와 84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배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비대면 업무환경 보안관리 안내서' 발간
【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비대면 업무환경 보안관리 안내서’를 발간하고, 모든 지자체와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는 84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자체의 비대면 업무 활동이 확산됨에 따라 지자체 및 소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대비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 안내서에는 원격(재택)근무, 영상회의 및 원격 개발·유지관리 비대면 업무에 활용하는 모바일 오피스, 온라인 유지관리 등 8개 시스템에 대한 구축방법, 구성요소, 보안위협(동향) 대응방안 등이 기술돼 있고,
가상화데스크탑(VDI), 원격접속프로그램, 가상화 사설망(VPN) 등 비대면 업무 관련 시스템에 가장 많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보안 솔루션에 대한 내용도 상세하게 수록돼 있다.

특히 비대면 시스템 운영에 있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정보보안 관련 법, 지침, 가이드라인 등을 명시해 업무에서의 활용도를 높였으며, 각종 그림, 도표 등을 다수 활용해 담당자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재영 원장은 “이번 안내서를 통해 모든 지자체가 보다 안전한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자체의 클라우드 도입 등 가상 환경에서의 서비스 확대에 따른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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