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10t 플라스틱 사용 절감 기대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말부터 직영점에서 케이크 구매시 제공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칼을 요청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캠페인을 시범적으로 실시해왔다. 고객 및 가맹점주들의 공감을 얻자 3400여개 모든 매장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대상 품목도 일반 케이크뿐만 아니라 포장 내에 기본으로 동봉되던 롤케이크, 파운드케이크, 파이류 등 일회용칼이 제공되는 모든 제품군에 적용키로 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110t(일회용칼 사용량의 50% 기준)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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