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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주변 공유 킥보드, 자전거 정보 제공”..NHN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8 12:03

수정 2022.02.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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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모빌리티 자회사 도플소프트, 지하철·버스앱 강화

공공킥보드 ‘지쿠터’ 및 전국 16개 지역 공공자전거 제휴
[파이낸셜뉴스] NHN 모빌리티 자회사인 도플소프트는 ‘지하철 종결자’와 ‘전국 스마트 버스’ 애플리케이션(앱)에 공유 킥보드 및 자전거 정보 제공 기능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하철 종결자’와 ‘전국 스마트 버스’는 실시간 지하철, 버스 운행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경로와 주변 정보를 안내하는 대중교통 정보 앱이다.

NHN 모빌리티 자회사 도플소프트가 지하철 및 버스 앱에서 퍼스널 모빌리티 정보를 제공한다. NHN 제공
NHN 모빌리티 자회사 도플소프트가 지하철 및 버스 앱에서 퍼스널 모빌리티 정보를 제공한다. NHN 제공

도플소프트는 최근 대중교통과 개인형 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 연계 이용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이들 앱에 신규 기능을 도입하고 이용자 편의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용자는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현위치 주변 공유 킥보드 및 자전거 대여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대여소 위치, 보유 대수, 충전 상태, 요금 등 세부 사항도 제공된다.

도플소프트는 현재 공유 킥보드 ‘지쿠터’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16개 지역 공공 자전거 서비스 제휴를 통해 앱 내 실시간 PM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추후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제휴사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도플소프트 측은 “올인원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자 현재도 다양한 업체와 제휴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 이라며 “대중교통의 핵심인 지하철과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유저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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