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민석(성남시청)이 1000m에서는 메달을 손에 쥐지 못했다.
김민석은 19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10초0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1-2022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작성한 개인 최고 기록인 1분08초18에 훨씬 못 미치는 성적이다.
7조에 편성된 김민석은 조던 스톨츠(미국)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김민석은 아웃코스에서 스타트해 초반 200m를 17초16으로 통과했고, 600m까지 42초58를 기록했다.
앞서 김민석은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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